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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1/06/18 23:00

너무 나쁜 사람을 사랑했다
도저히 잊을 자신이 없다
Posted by dr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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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0/12/27 23:13

회사를 다닌지 1년이 되었다.
별로 모범적인 신입사원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른 동기들은 어떻게 회사생활을 했는지 궁금하다. 아마 다들 비슷하겠지만.
같이 일해보면 재밌을텐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비교도 해보게.

올한해 개인적인 최대 이슈는 결혼이었다.
결국은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다만, 정말 백만번도 더 고민하고 생각했던 한해다.
고민의 크기가 곧 좋은 선택을 가져다 주는것은 절대로 아닐텐데.
어찌되었건 공식적으로 결혼을 생각해보았던 그사람을 달래서 돌려보냈다.
그리고는 몇일째 외로움과 두려움과 후회와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잘한건지 못한건지 알게되겠지만
지금 당장 머리가 많이 아픈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

어쩌면 더 큰 이슈는 돈이다.
돈. 왜 이렇게 돈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어쩌면 내게 남은 지금 시대의 마지막 열등감이기 때문일까
이전엔 뭐가 내게 열등감이었을까
숫기없는 성격일수도 있고 옷뒤에 숨겨진 아랫배일수도 있겠고
스스로를 고달프게 만드는 피곤한 성격일수도 있겠다.
아니 마지막건 좀 다른문제인것 같다.
아무튼 지금의 최대문제는 돈이다돈.

그녀의 조건이 나빴다면 아직도 그녀를 잡고있었을것 같다.
그냥 복잡한 생각속에,
아무도 나를 공격하지도 긁지도 않았는데
괜한 호기로. 자존심을 지켰다고 믿으면서 그친구를 보낸것 같기도 하다
내 열등감을 건드린 그런 조건 없이도 충분히 멋진 사람인데.
역시나 시간이 답을 말해줄 것이다.

시즌이다.
바야흐로. 잘할수있겠지. 작년 이맘때에 비해 절대적인 일의 강도는
혹시 낮을지 모르겠지만 내 정신상태가 그때보다 많이 약해져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이 된다. 그리고 혼자인것도.
많이 외롭고 힘들것같다 이번겨울은.
겨울이 지나면 확실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Posted by drrry

분류없음 2010/08/01 00:01

그냥 온건데

마치 보고싶어서 일부러 온것처럼 되버렸구나
Posted by drrry

헤어졌다

분류없음 2010/03/18 23:22
이번엔 안울줄 알았는데 울었다
이번엔 다시 만나지 않을줄 알고 있으니
다시 만나게 되는걸까

붙잡기도 싫고
보내기도 싫었다

울고
밥도 못먹고
토하고
그러고 있을 니가
나는 불쌍한걸까
사랑하는 걸까

보내고 싶지가 않다
이렇게 멍하게 시간을 보내면
너도 완전히 보내져 버릴것 같다

Posted by drrry

분류없음 2009/12/31 20:02

안녕

잘지내

행복했어 정말로
Posted by drrry